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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5단계 직급체계→ '사원-선임-책임' 3단계로 간소화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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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
LG화학이 다음달 1일부터 새 직급체계를 도입합니다.

LG화학은 경영환경 변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수평적,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 5단계 직급에서 '사원-선임-책임' 의 3단계 직급체계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을 포함한 사무직 직급을 기존의 '직위/연공' 중심의 5단계 체계에서 '역할'에 따른 3단계 체계로 간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사원 직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대리 직급은 '선임', 과장/차장/부장 직급은 '책임'으로 전환됩니다.

LG화학 관계자는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직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지속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G화학은 또 젊고 능력 있는 인재의 발탁 기회를 늘리고, 팀장 직책 수행이 가능한 직급도 '책임' 직급으로 확대해 조직 역동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기존에는 차장부터 팀장 선임이 가능했다면 향후에는 과장부터(‘책임’직급에 과장/차장/부장이 포함되므로) 팀장 선임이 가능합니다.

인사체계 개편과 함께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도 추진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일부 조직에서 시행 중인 ‘플렉스타임제(Flextime 제도)’를 다음 달부터 전사 사무직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합니다.

'플렉스타임제'를 신청하면 하루에 8시간을 근무하되 출근은 오전 7시∼10시, 퇴근은 오후 4시∼7시 사이에 선택할 수 있어 탄력적인 근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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