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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00시대 도래…추가 상승 여력 '충분'

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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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앵커멘트]
올해 초 코스피 2000을 갓넘긴 상태로 출발한 국내 증시가 줄곧 상승세를 타더니 2400선 마저 돌파했습니다. 각 증권사들도 잇따라 코스피 전망치를 높이며 추가 상승을 점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변재우 기자~

[기사내용]
기자)
네, 마침내 코스피 지수 2400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29일 오전 9시 40분 무렵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400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현재는 계속 상승세가 이어져 오전 10시 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8.31포인트, 0.77% 오른 2,400.87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원 규모를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전반의 상승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순매도 600억원대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초 2026.16으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2월 2100을 넘고, 4월들어 2200, 5월 2300선을 넘으며 줄곧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여왔는데요,

그 기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는 추셉니다.

각 증권사들도 잇따라 지수 전망치를 올리면서 장밋빛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하반기도 무난히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인데요,

시총 상위 종목인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한 IT대형주가 끌고 온 코스피 호황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얘깁니다.

업계에선 성장주 위주의 강세장에서 벗어나 가치주가 부각되고, 중소형주로 눈을 돌린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가치주 가운데서는 금융과 에너지, 소재 등이 주목할 업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 강세 흐름에 대해선 글로벌 경기 회복과 기업실적 강세, 신정부 정책기대감 등이 주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다수의 전문가들이 실적의 추가 개선과 주주 친화적인 정책 변화 등에 따라 코스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IT,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기존 주도주 강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종별로는 IT와 금융 비중 확대, 소재·산업재 등이 유망 업종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현재 인플레이션에 반응하고 실적이 연동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 경기 여건 자체가 나아지면서 기업들의 투자나 정부의 투자 활동 등이 강화됐을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제 분야, 조선과 건설 산업 등도 주목해볼만 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수혜주에 대한 기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넘어 3000선까지도 넘어설 수 있을 지 업계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머니투데이방송 변재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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