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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수출액 100억달러 돌파…무역수지 첫 흑자 달성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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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앵커멘트]
지난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무역수지도 흑자전환했습니다. 이번 성과로 보건산업 분야가 수출 유망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취재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희영 기자.

[기사내용]
네,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이 102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보건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1% 증가했는데요.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19.4%를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산업의 수출 증가의 일등공신은 화장품 산업이었습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42억 달러로 전년대비 43%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의약품 수출은 31억 달러로 전년보다 5.7%, 의료기기 수출은 29억 달러로 전년 보다 7.7% 늘었습니다.

또 눈여겨 볼 부분은 지난해 보건산업 무역수지도 사상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는 겁니다.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은 102억 달러, 수입은 101억 달러으로 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보건산업 관련 상장 기업들의 성장세도 눈에 뜁니다.

지난해 175개 제약·의료기기·화장품 기업의 매출액은 30조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습니다.

매출 증가세가 가장 큰 분야는 화장품 산업이었는데요.

2015년 대비 화장품 산업의 매출 성장률은 17.0% 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제약과 의료기기는 9.9%, 9.8%의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건산업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보건산업 상장기업의 연구개발비는 1조7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0.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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