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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잘 나가도 안 오르는 내 주식…틈새수익 찾자

이수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수현 기자] 코스피가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투자 선택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은 들쑥날쑥할 수밖에 없다.

투자종목에 따라 달라지는 수익률은 어쩔 수 없지만, 주식투자할 때 미리 알아두면 찾을 수 있는 틈새수익이 있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주식투자시 수익률 제고 노하우를 소개했다.


증권계좌에 입금한 예탁금에 대해선 일종의 이자인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받을 수 있는데, 증권사별로 이용료는 0.5%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전자공시 서비스를 통해 증권사별 예탁금 이용료율을 비교해볼 수 있다.


또 예탁금 이용료율보다 높은 CMA 계좌 이자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부 증권사는 증권계좌와 CMA 계좌를 통합하거나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CMA 계좌에 별도로 송금하지 않아도 높은 이자를 챙길 수 있다.


다만 CMA 계좌는 예탁금과 달리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신주인수권증서를 매도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기업이 유상증자를 결정하면 신주인수권증서가 상장돼 기존 주주의 주식계좌로 입고되고, 이 증서는 상장주식처럼 쉽게 매도할 수 있다.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올해까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주식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부여되는 상품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하면 절세한 만큼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63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독립 유공자 등을 위한 비과세 종합저축계좌도 있다.


이 계좌를 통해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배당과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가입기관에 관계없이 5,000만원 한도로 비과세가 적용되고, 만기도 별도로 없기 때문에 증권사에 가입자격 등을 문의하고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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