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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는 카드뉴스]담뱃값 경고그림 무용론 확산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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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담뱃갑 경고그림 흉측하기만 금연 효과는 ‘갸우뚱’

담뱃갑에 붙은 흉측한 그림.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경고그림이죠. 그런데 최근 이 담뱃갑 경고그림의 효과가 미미하다 혹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의견이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카드 1)
2개월 연속 3억갑…
답뱃갑 경고그림 ‘반짝효과’?

담뱃갑 경고그림 무용론에 불을 지핀 건 '담배판매량'입니다.
지난해 12월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된 후 1~3월까진 담배판매량이 감소하다 4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카드2)
담뱃갑 케이스에 공짜 스티커까지...
흡연자에 인기 "그림을 피하고 싶어서~"

특히 담뱃갑 경고그림이 도입된 후 각종 꼼수가 나타나면서 효과가 반감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담뱃갑 케이스가 불티나게 팔리는가 하면 흡연 경고그림을 가리는 무료 스티커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카드3)
부정적 조사 결과 잇따라
담뱃갑 경고그림 효과 없는 것 아냐?”

여기에 더해 최근 담뱃갑 경고그림 인식도 조사에서도 부정적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담뱃갑 경고그림이 혐오스럽기만 할뿐 금연에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거죠.

(카드4)
정부도 인식도 조사 발표
"금연 효과 있다"

담뱃갑 경고그림의 효과 논란을 인식한 걸까요? 정부가 오늘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 조사에서는 담뱃갑 경고그림이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카드5)
그런데 담뱃갑 경고그림 효과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에 실시한 1차 조사에 비해 5월의 2차 조사에서 흡연자의 금연과 비흡연자의 흡연 시작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낸 점수가 하락한 겁니다.

(카드6)
갈수록 효과 감소…경고그림 교체 필요
"담뱃값 경고그림 확대도 논의해야"

담뱃갑 경고그림의 효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반감되는 것을 나타났기 때문에 주기적인 경고그림 교체는 물론 추가 비가격정책 도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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