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강화한 6.19 부동산 대책 오늘부터 시행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 따라 오늘부터 집값 급등 지역에서는 대출이 까다로워집니다.
서울과 세종 등 전국 청약조정지역 40곳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각각 10%포인트 줄어들고, 아파트 잔금 대출도 총부채상환비율 50% 한도에서만 가능합니다.
서울 전역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고, 청약조정 대상지역에서는 조합원당 1주택까지만 분양이 허용됩니다.
다만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이 5억원 이하 집을 사는 경우에는 대출 한도를 줄이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