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유영민 미래부 장관 후보자 정책 검증… "실체 있는 4차산업혁명 추진"

이명재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명재 기자]


[앵커멘트]
오늘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부 정책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유 후보자는 실체가 있는 4차산업혁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미래 먹거리와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통사들과 협조해 통신비 인하도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이명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으로 기업에 오래 몸담았던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오늘 인사 청문회에선 유영민 후보자가 4차 산업혁명의 주관부처가 된 미래부 수장으로 적임자인지, 정부 정책을 어떻게 수행할 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유 후보자는 현장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간 조화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유영민
"4차산업혁명을 받치는 건 과학기술, ICT입니다. 분리된 게 아니라 융합되는 겁니다. 그것들이 튼튼한 가운데 국가시스템과 사회 등 모든 게 일자리, 먹거리와 연결되서 실체를 갖고 나타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입니다."

이동통신사의 민원창구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단호히 선을 긋는 한편, 통신비 경감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싱크] 유영민 / 미래부 장관 후보자
"기업을 두둔하지 않고 법 안에서 서로 협조해서 장기적으로 풀건 풀고.. 결국 통신비는 경감되는 것이 목표인데 그렇게 하도록 할 겁니다."

이통사가 정부의 통신비 절감대책에 반발해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잘 대비하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또 다른 나라에 비해 뒤쳐진 기초과학이 발전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오세정 / 국민의당 의원
"과학기술 제일 중요한게 정부가 여러 예산이 있음에도 효율이 떨어진다.. 근본적인 원인이 뭡니까?"

[싱크] 유영민 / 미래부 장관 후보자
"과학기술, 기초과학분야가 하단에 있고 축인데 여러가지 (문제가)있겠지만 프로젝트를 따는 스트레스, 결과를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인 부분에 집중하도록 모든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