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다우 0.44%↑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3.21포인트(0.44%) 상승한 2만1413.2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15.42포인트(0.64%) 오른 2425.17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3.61포인트(1.04%) 뛴 6153.08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달 비농업 고용자수가 강세장을 이끌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건수가 22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17만9000건을 웃도는 결과다. 실업률은 4.4%로 5월보다 0.1%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약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기술, 금융과 헬스 등이 강세를,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