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통화완화 정책 전환 우려에 약세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유럽증시가 양적완화 정책이 종료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380.18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존 통화완화 정책을 전환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 같은 우려에 10년 만기 독일국채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0.573%에 거래됐다.
한편, 스톡스유럽600 에너지가스지수는 전일대비 1.2% 내렸다. 유가가 3% 이상 하락하면서다.
또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1% 오른 1만2388.68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1% 떨어진 5145.16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2% 상승한 7350.9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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