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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생산량 증가 등에 급락…WTI, 2.8%↓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주간 원유생산량과 원유채굴기수 증가 등에 따라 급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29달러(2.8%) 떨어진 44.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이후 최저가로 주간으로는 3.9% 하락했다.

또 9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29달러(2.8%) 떨어진 44.2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4.2% 하락했다.

주간 원유채굴기수는 감소를 예상했던 시장과의 전망과 달리 증가세를 보이면서 유가가 급락한 것.

휴즈 베이커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는 전주대비 7개 늘어난 763개를 기록했다.

생산량 증가 역시 유가에 악재가 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전주대비 하루 8만8000 배럴 늘어난 하루 933만8000 배럴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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