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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날씨, 39.7도 ‘75년 만에 7월 최고 더위’

백승기 기자



경주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39.7도까지 온도가 오르며 75년 만에 7월 최고 더위 기록을 보였다.

13일 경북 경주는 낮 기온이 39.7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올해 최고 기온이다. 또 7월 기온으로 보면 75년 만에 가장 높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상북도는 당분간 낮기온 35도 내외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14일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대구 경북내륙 5~40mm다.

대구와 경상북도 경주 등에는 폭염 특보가 당분간 지속되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겠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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