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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추경심사 본격 돌입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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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고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예결위원장인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회의가 예정된) 18일까지 (추경 심사) 시간이 제한돼 있어 주말인 15일과 16일에도 예결위 전체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청년실업률이 5월 9%대에서 6월 10%대로 올랐고 청년 체감실업률은 22%대에서 23%대로 상승했다"며 "이런 상황을 목격하면서도 아무것도 않는것이 책임있는 정부인가 고민했다"고 추경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국가재정법상 대량실업의 우려에 해당한다"며 추경요건을 만족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 총액은 11조2천억 원이며 이번 추경을 통해 직·간접 일자리가 11만 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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