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오늘 최종 담판…'밤샘 협상' 예상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마지막 회의가 1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에서 노동계는 지난해보다 47.9% 오른 시급 9,570원을, 사용자 측은 3.1% 인상된 6,670원을 제시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밤샘 토론을 벌이며 내년도 최저임금을 확정할 방침이다.
마지막 협상에서 결정될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다음 달 5일까지 고시한 뒤 법적 효력이 발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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