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 美-英 성능평가 1위"
사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 행사에서 심사위원들이 'LG 올레드 TV'를 비롯해 TV를 평가하고 있다. |
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미국과 영국에서 성능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 Week)’ 중 화질 전문가들이 시중에 판매중인 프리미엄 TV 성능을 평가한 결과 ‘최고 TV’에 등극했다. 3개 부문에 거쳐 진행된 평가에서 모두 최고 TV로 선정됐다.
각 평가 부문은 ▲어두운 환경에서 성능을 평가한 ‘최고 시청환경 TV(Studio Lighting/Home Theater)’ ▲밝은 환경에서 성능을 평가한 ‘최고 HDR TV(HDR, brightroom performance)’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콘텐츠 재생 성능을 평가한 ‘최고 스트리밍 TV(Streaming Performance)’다.
LG 올레드 TV는 또 최근 영국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 ‘위치(Which?)’가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316개 제품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4K 화질’, ‘HDR 화질’, ‘사운드’, ‘편의성’ 등 핵심 항목에서 만점을 비롯해 주요항목에서 고른 고득점을 기록했다.
위치는 LG 올레드 TV에 대해 “최근 몇 년간 테스트 한 TV 중 최고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질과 음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TV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데,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대비를 극대화 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상무는 “화질과 사운드 등 차원이 다른 성능을 계속해서 인정받고 있는 LG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기준을 확실히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