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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오늘 은행통계시스템 개시...주요 정보 한눈에

김이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앞으로 국내 은행들의 주요경영지표부터 가계대출 연체율 등 세부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진다.

은행연합회는 오늘(17일)부터 대국민 은행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은행통계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행통계정보시스템은 은행통계월보, 은행통계연보, 은행통계조회, 자료실 및 고객지원 코너 등으로 구성되며 국내은행 및 외은지점의 각종 재무현황과 경영지표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1월 금융감독원과 체결한 '금융통계 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라 각 은행이 금감원에 제출하는 업무보고서를 금감원으로부터 제공받아 가공함으로써 통계자료를 생산한다.

통계정보시스템은 정보이용자의 다양한 PC환경에 맞춰 멀티브라우저를 지원하고 원하는 통계항목을 검색할 수 있는 통계목록을 제공, 선택한 자료를 다양한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은행연합회는 해당 시스템을 지속 정비해 은행권 통계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정보이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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