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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센츄리, 중간배당 위한 임시주총 소집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타이어 제조 기업 골든센츄리는 중간 배당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는 다음달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다. 주요 안건은 ‘당사 이사회에 2017년 중간배당 권한 부여의 건’이다. 임시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는 권리주주를 확정하는 기준일은 오는 다음달 3일이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회사의 수익을 주주에게 환원함과 동시에 신뢰도 제고 차원에서 중간 배당을 생각하게 됐다"며 "골든센츄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지난 6월 양주 신공장을 착공했다. 약 9,100만 위안의 금액을 투입하는 신공장 건설은 올해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완공 후 트랙터휠 생산 능력(Capa)은 기존 양주 공장 대비 최대 3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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