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감독 기자회견에 “입장 표명 하겠다”
백승기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가 영화 ‘전망 좋은 집’ 이수성 감독의 기자회견에 대해 “입장 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17일 곽현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지금 전화통화를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조금있다 저도 입장표명 하겠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수성 감독은 기자회견을 열고 곽현화가 ‘전망 좋은 집’ 촬영 당시 노출 장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곽현화는 2014년 4월 이수성 감독을 고소했다. 곽현화는 상반신 노출 장면을 두고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하지 않겠다던 감독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무삭제판’, ‘노출판’ 등 명목으로 유료 판매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해 6월 이 감독을 불구속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이수성 감독은 지난 1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수성 감독도 곽현화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곽현화는 지난 6월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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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