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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공모가 '4만 1,000원'…밴드 최상단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모가가 밴드 최상단인 4만 1,000원에 결정됐다. 조달하는 자금만 1조 88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4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1,844만 1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61개 기관이 참여해 38.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참여주식 물량 90%인 6억 3,346만 4,005주가 공모가격 밴드 상단 이상으로 참여했다.

의무보유 확약 주식은 총 8,746만 2,190주로 전체 신청수량 대비 12.5%를 기록했다. 1개월 확약이 4,016만 8,290주로 가장 많았고, 6개월이 295만 2,000주로 가장 적었다.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대표 주간사인 미래에셋대우가 받는 수수료도 54억원으로 확정됐다. 공동 주관한 UBS증권도 34억원을 수수료로 챙길 수 있게 됐다.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기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92만 800주를 대상으로 오는 19~20일 양일간 진행되며 이달 말 상장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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