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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오늘 오후 사장단 회의 주재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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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앵커멘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18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합니다. 최근 그룹을 둘러싼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떤 논의가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립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유지승 기자 연결합니다. 유 기자!

[기사내용]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합니다.

롯데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장단 회의를 열고 경영 전략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데요.

이번 회의는 그룹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정례 사장단 회의이기 때문에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더욱 주목됩니다.

회의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사장과 허수영 화학사업부문 BU장(부사장) 등 4개 BU장과 계열사 사장급 임원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는 그룹을 둘러싼 위기 대응 방안과 올해 비전은 물론,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지주사 전환과 관련된 일정과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롯데제과와 쇼핑, 칠성음료, 푸드 등 4개 계열사는 지난 4월 이사회를 열고 기업분할과 합병을 결의한 바 있습니다.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각 투자부문을 합병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주요 이슈에 대한 공유와 스터디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주사 전환을 비롯해 그룹에 현존하는 각종 경영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과 이에 따른 변화, 비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유지승입니다.(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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