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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아파트도 찾아준다…개별 큐레이션등 신규서비스 확대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부동산 O2O 플랫폼을 제공하는 다방(㈜스테이션3)이 사용자 경험을 늘리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매물 정보 제공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다방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용자가 검색한 매물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이용자 본인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40여개의 세부적인 검색 필터를 적용해 임차인이 매물을 찾는데 편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 원룸, 투룸, 오피스텔 등 전월세에 한정된 매물 정보를 3만여개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정보를 제공한다.

다방 앱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기본적인 준공년도와 가구수, 가구당 주차대수, 실거래가, 타입별 평면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변의 편의시설과 교통정보를 포함해 어린이집, 유치원 정보와 함께 평균 교육비, 학생당 교사 수 등 세부적인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오프라인 부동산센터인 다방 케어센터와 함께 다양한 주거 형태와 상황에 필요한 가구, 생활가전, 생필품, 식료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다방샵 서비스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단순한 부동산 정보 제공을 넘어 부동산 거래 주체별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임차인, 임대인, 공인중개사가 상생할 수 있는 부동산 종합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향후 허위매물을 가려내는 자체 서비스를 발표하고, 투자사인 미디워윌의 계열사인 부동산써브, 벼룩시장과 제휴해 이르면 내년 2월 부동산과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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