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루카쿠, ‘맨유 데뷔골’ 레알 솔트레이크에 2-1 역전승

김려원 이슈팀



로멜로 루카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후 첫 데뷔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의 리오 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맨유 투어 2017'에서 2-1로 이겼다.

루카쿠는 1-1로 팽팽하던 전반 38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루카쿠의 활약에 힘입은 맨유는 지난 16일 LA 갤럭시전 5-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내달렸다.

올 여름 맨유가 웨인 루니를 에버턴으로 보내고 야심차게 데려온 루카쿠가 가치를 입증했다. 루카쿠는 이적료 7500만파운드(약 1115억원)의 거액에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LA 갤럭시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던 루카쿠는 이날 원톱으로 나와 헨릭 미키타리안, 제시 린가드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맨유는 전반 23분 솔트레이크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6분 만에 미키타리안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루카쿠의 발을 떠난 볼이 린가드를 거쳐 미키타리안에게 향했고, 침착한 마무리로 균형을 이뤘다.

전반 38분 루카쿠의 개인 능력이 위력을 발휘했다. 미키타리안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는 골키퍼 마저 따돌린 뒤 역전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카쿠 등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는 등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고, 1골 차의 리드를 지켜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AFP=News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려원인턴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