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명품' 겨울옷을 반값에"...알뜰족은 지금산다

안지혜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앵커멘트]
요즘처럼 푹푹 찌는 더운 날 모피나 코트 같은 겨울옷,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열기가 더해지는 데요. 하지만 알뜰족들은 다릅니다. 명품 겨울옷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지금 백화점을 찾는다고 합니다. 안지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바캉스 계절.

더운 여름철이지만, 겨울 의류를 파는 백화점 내 한 코너에는 벌써부터 코트와 패딩을 사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평소에는 비싸서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는 명품 겨울옷을 미리 장만해 놓으려는 알뜰 쇼핑족'들입니다.

[인터뷰] 박수현 / 20대
"겨울에 사면 비싸니까 지금은 할인해서... 가격 보니까 할인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구경하기가 좋아요."

해마다 역시즌 쇼핑객들이 늘면서 롯데백화점은 상품 구성과 물량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해외 명품 의류와 패션 잡화를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희승 / 롯데백화점 관계자
"이번 명품대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은 고객들이 점점 더 가치소비의 중요성을 인식해가고 있다는 거고요.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리미엄 패딩이라든지 겨울 외투가 전년도에 예상보다 소진율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적인 장점을 극대화해서..."

곧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이른바 '득템'을 하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통업계 역시즌 마케팅도 흥행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안지혜입니다. (whys@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