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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상생협력 2,3차 협력사로 확대…5대 전략 발표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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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앵커멘트]
현대·기아차가 500억원을 출연해 2,3차 협력사 전용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1차 협력사들이 현대·기아차와 함께 성장해온 것처럼 2,3차 협력사도 지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권순우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기사내용]
현대기아차가 상생협력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하는 ‘선순환형 동반성장’ 5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경영개선, 경쟁력강화, 해외진출, 고용지원 등 4대 분야에 대해 2,3차 협력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간 상생협력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상생협력 활동이 1차 협력사 성장에는 큰 성과가 있었지만 2,3차 협력사의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현실적 한계가 있어 접근법을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상생협력 지원 대상은 1차 협력사 300여곳에서 2,3차 협력사를 포함한 5천여 곳으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현대·기아차는 2·3차 협력사의 고용 안정, 일자리 창출, R&D 역량 지원을 위해 500억원을 출연해‘2·3차 협력사 전용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2,3차 협력사의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 포털을 운영하며 협력사에 상주해 기술 지도를 하는 품질기술 봉사단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2·3차 협력사에게는 컨설팅, 인허가 코칭 등 해외진출 노하우도 전수합니다.

또 시중 금리보다 1.5%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는 '2·3차사 전용 자금 대출'도 1000억원 규모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간 상생협력 활동을 관리하기 위해 ‘상생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권순우입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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