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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세월호부터 국민들이 레밍 같다는 생각 든다.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막말

백승기 기자


자유한국당 김학철 도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KBS 청주방송총국은 19일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 도의원이 비판여론과 관련 "무슨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레밍은 몇 년마다 크게 증식하여 이동해 나그네 쥐라고도 한다.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으로 절벽밑으로 떨어져 죽는 습성이 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국민들이 개 돼지가 됐다가 이제는 레밍이 됐다. 다음에는 뭐가 될까?”,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너무한다”, “충격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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