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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맞이한 건설산업, 4차산업혁명에서 길 찾는다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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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앵커멘트]
우리나라 성장과 궤를 함께 해 온 건설산업이 올해로 70년을 맞았습니다.
성장 가도를 달려온 국내 건설사들이지만 눈 앞에 놓인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요. 지난 70년에 이어 앞으로의 70년을 위해 우리 건설사들이 넘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김혜수 기잡니다.

[기사내용]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모두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지난 1947년 대한건설협회 전신인 조선토건협회 창립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건설산업이 탄생한 지 70년을 맞았습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국토를 재건하고, 에너지와 교통 등 산업 인프라를 만들며 경제 성장의 토대를 다져온 건설산업.

그 70년간 건설산업은 성장 가도를 달려왔습니다.

[인터뷰]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70년 동안 건설산업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양적으로 비대해지고 지금같이 70주년을 맞이해서 건설산업이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있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70년과는 달리 건설산업이 처한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해외수주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고, 국내 건설경기도 정체기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유주현 회장은 기술혁신을 통해 건설산업이 처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지금 화두가 4차 산업혁명아닙니까. 4차산업 혁명, 스마트 시티, 스마트 도로,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주택 이런 모든 것들이 사실 건설과 관련되지 않는 것들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건설이 베이스가 되는 그런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하지 않겠나.

이를 통해 새로운 건설수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겁니다.

지난 70년에 이어 앞으로 70년을 준비하는 건설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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