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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김용범 체제 갖춘 금융위…후속 인사 속도 내나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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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앵커멘트]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취임과 더불어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까지 임명되면서 금융 공기업의 후속 인사도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가계 부채 해결, 금융산업 선진화 등 국정 과제들이 산적해있는 만큼, 호흡을 잘 맞추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19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취임했습니다.

[싱크] 최종구 / 금융위원장
"시대가 요구하는 금융서비스와 이를 위한 금융정책이 맞물려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금융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구체화돼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금융위서 자본시장 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김용범 사무처장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8월 가계부채 대책부터 금융산업 선진화까지 함께 할 금융권 인사가 시급합니다.

우선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다음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서태종 금감원 수석 부원장,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은보 전 금융위 부위원장은 수출입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 사무처장에는 손병두 금융위 상임위원과 정완규 금융정보분석원장이 물망에 올랐습니다.

공석인 SGI서울보증 사장 인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도 오는 10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내년 5월,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019년 10월,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같은 해 11월에 임기가 끝납니다.

KDB산업은행 회장과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전 정권 인사란 지적이 있는 만큼 새 정부에 맞는 인물이 등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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