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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 오는 9월 29일 3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 “불현 듯 귀한분 저에게 오셨다”

백승기 기자



배우 서유정이 오는 9월 29일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다.

21일 서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꿈꾸고 그러다 다시 포기하고 절망적이고 상처 주기도 받기도 하며 그렇게 저 또한 살아온 것 같다”며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다.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로 그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되고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 지는 것 같아서 그분을 위해서 일분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게 사랑이고 이런 게 따듯함이고 이런 게 살아 숨 쉬고 있는 거고 지금 내가 이분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와신상담으로 살아왔나”라며 “모든 것들이 다 사라지고 이분을 위해서 열심히 반듯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마저 든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사람의 영혼을 마음을 호흡을 아는 덴 진가를 아는 건 결코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라며 “앞으로의 관계를 슬기롭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결혼하고 나면 많이들 싸운다고 하는데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유정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서유정이 오는 9월 29일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서유정 인스타그램)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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