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SNS에 올린 의미심장 사진 ‘PSG 이적 고민 중?’
백승기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
21일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네이마르가 잔디에 누워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네이마르는 고민하는 듯한 이모티콘을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네이마르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선 선수다. 스페인의 라디오 방송 카탈루냐 라디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이 95% 진행됐다. 거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지역 라디오 방송 RAC1도 "네이마르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협상이 매우 진전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경제적 이유와 PSG가 보유한 브라질 커넥션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은 2억2200만유로(약 2880억원)로, 네이마르가 PSG에 이적하게 된다면 축구 시장 최초로 2000억원대 이적료의 주인공이 된다.
(사진:AFP=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