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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새내기 운전자 상대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캠페인

유지승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유지승 기자] 오비맥주는 2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김도훈 오비맥주 대표와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건전음주 문화 정착’이란 주제로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내 신규 운전면허 발급 창구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 면허 취득자 등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은 자동차 형태로 제작한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을 한 뒤 안전운행 도로 서약판에 부착해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는 지난 10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음주운전 근절 및 무분별한 음주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로 운전면허를 처음 따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류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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