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원 추경안 국회 통과…정부 제출 45일만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추가경정예산안이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추가경정예산안이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추경안 표결에서 재적의원 299명 중 179명이 참석, 찬성 140 반대 31 기권 8명으로 통과시켰다.
예결위 심사 과정을 최종 통과한 추경 규모는 11조332억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공공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정부·여당이 제안했던 11조2000억원에서 약 1700억원이 줄었다.
여야는 추경안 통과의 최대 쟁점사항이던 중앙공무원 인력 증원 규모를 4500명에서 2575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공무원 채용에 필요한 예산 80억원은 전액 삭감하고 목적예비비 500억원에서 이를 충당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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