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르면 다음주 15대 그룹 대표 상견례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계획보다 앞다겨 이르면 다음 주 경제계 대표들과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취임 후 첫 상견례 자리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이 자리에는 15대 그룹 전문경영인들을 비롯해 사원, 노조대표들까지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청와대 안팎에 따르면, 당초 문 대통령과 경제계 만남이 문 대통령 휴가가 끝난 뒤인 8월 둘째주쯤 이뤄질 가능성이 높았으나, 조율에 따라 만남이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21일) 기자들과 만나 "일정을 조율 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상견례 자리에서 기업들에게 일자리 창출방안을 당부하는 한편,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입장 확인, 4차 산업혁명 전망, 한미FTA(자유무역헙정) 개정 협상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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