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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전소민 향해 “우리 남매 아니야”

김수정 인턴기자

이준이 정소민에게 남매가 아님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이준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하는 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소민은 취중에 이준에게 고백한 것을 떠올리며 괴로워했고, 계속해서 이준을 피해다녔다.

이에 이준은 자신을 피해 다니는 전소민을 기다렸다. 이를 본 전소민은 주차된 차 옆에 숨었고 이준은 “우리 얘기 좀 하자”라며 붙잡았다.

전소민은 “저 좀 그냥 내버려두면 안 되냐. 사람이 그렇게 악착같이 숨었으면 그냥 좀 모른 척해주지"라며 "지금 쪽팔려 죽을 것 같다. 제가 미친 것도 알고 이러면 안 된다는 것도 안다. 내버려두면 알아서 제정신 찾겠다"고 말했다.

이후 전소민은 이준을 피해 도망쳤고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신발이 벗겨졌다. 이준은 걱정하며 “괜찮아?”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창피해하며 “괜찮아요”라고 소리를 지르고는 신발 한 짝을 남기고 도망쳤다.

이준은 전소민의 뒷모습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널 어떡하면 좋냐"고 괴로워했다.



이후 이준은 전소민이 독립을 준비하고 있고 사직서를 써둔 것을 알게 되어 전소민을 찾아갔다. 전소민이 또 피하려 하자 이준은 전소민에게 “얘기 좀 해”라며 데려갔다.

전소민은 이준에게 "이렇게라도 극복해보려고 하는 거다. 얼마나 죽을 힘을 다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전소민은 "죽고 싶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세상 사람들이 날 손가락질 하는 것 같다"면서도 "근데도 안 배우님 보면 심장이 뛴다"고 고백했다.

결국 이준은 "우리 남남이다. 우리 남매 아니다"라고 진실을 털어놨다.

한편,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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