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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손여은 멱살 잡고 “내 딸에게 사과해”

김수정 인턴기자

손여은이 오윤아의 정체를 알았다.

22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오윤아의 정체를 알게 되는 손여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일부러 손여은에게 송종호와 함께 있는 호텔로 유인했다. 오윤아는 손여은에게 어느 호텔인지 알린 후 송종호에게 “씻고 오겠다”며 샤워실로 향했다.

이후 초인종이 울리자 오윤아는 “룸 서비스 시켰다. 문 열어줘라”라며 일부러 손여은을 방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송종호가 당황하며 “어떻게 온 것이냐”라고 말했고 손여은은 “당신과 바람을 핀 여자가 알려줬다”라며 분노했다.

이후 손여은은 오윤아의 모습을 보고는 “설마 당신이었냐. 어떻게 날 속일 수가 있냐”며 소리를 질렀다.



손여은은 “네가 추태성 와이프였어? 내가 널 얼마나 믿었는데”라며 분노했고, 오윤아는 “믿는 사람한테 배신당하는 느낌. 네가 느끼는 그림 살이 찢기고 심장이 찢기는 느낌을 1년 동안 겪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여은은 “내가 네 남편이랑 바람 펴서 그래? 네가 네 남편 간수 못한 게 왜 내 잘못이야”라며 뻔뻔하게 대답했다.

분노에 찬 오윤아는 “네 말이 맞아. 내가 경솔했어. 근데 우리 아름이는 그 어린 게 너네 미친 사랑놀이 때문에 죽었어. 너무 가엾게”라며 눈물을 흘렸지만 손여은은 “그래서 네가 내 남편 꼬셨다는 거잖아. 너 진짜 죽여 버릴 거야”라고 답했다.

이에 오윤아는 “죽어야 될 사람은 너야. 사과해. 내 딸에게 사과해. 내 앞에서 무릎 꿇고 빌어. 온 몸이 없어지도록 빌어란 말이야”라며 몸싸움을 벌였다.

한편,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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