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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배정남, 아쉬운 조기 퇴소 “평생 못 잊을 것”

김수정 인턴기자

배정남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조시 퇴소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진짜 사아니’ 마지막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정남은 훈련을 받으러 가는 멤버들과 달리 혼자 내무반에 남았다. 이어 교관은 배정남에게 “지급받은 품목 집어넣을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지시했다. 알고 보니 미리 잡혀 있던 화보 촬영 일정 때문에 배정남이 먼저 퇴소하게 된 것이다.

교관은 배정남에게 "이날 훈련기간 동안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라고 말했고, 배정남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 훈련을 나가기 전 멤버들에게는 “몸이 힘든 게 낫지 마음이 불편해서”라고 하면서 조기퇴소를 미안해했고, “필승 아이캔두(I can do)”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후 인터뷰에서도 배정남은 “그 많은 훈련소 중에서 여기를 왔을까.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먼저 가게 돼 너무 미안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우애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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