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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드제로 A9' 국내 판매량 1만대 돌파

박소영 기자

LG전자 '코드제로 A9' 이미지. /사진=LG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LG전자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가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7월 출시한 이후 3주간 성적으로 LG전자의 무선청소기 제품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코드제로 A9'은 모터가 손잡이 부분에 위치한 상중심 무선청소기다. 또 비행기 제트엔진보다 16배 더 빠르게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탑재해 상중심 무선청소기 중 세계 최고 수준인 140W(와트)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더불어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2중 터보 싸이클론' 기술은 제품 내부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해 흡입력을 오래 유지시킨다는 설명이다.

LG화학의 고성능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면 최대 80분까지 청소할 수 있다. 배터리는 착탈식이어서 교체가 수월하다.


헤파(HEPA) 필터를 포함한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은 초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99.9% 차단한다. 영국알러지협회(BAF)로부터 공식 인증도 획득했다.


실제 '코드제로 A9'은 지난 한달 동안 LG전자가 판매한 무선청소기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마감한 100명 규모의 체험단 모집 행사에는 12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농구스타이자 방송인 서장훈씨가 등장한 광고 동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게재된 지 한 달 만에 600만 조회수를 넘겼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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