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증금 30%지원 '장기안심주택' 500호 공급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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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전경. /사진=뉴스1 |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서울시는 전·월세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500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월세보증금 30%를 비롯해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500가구 중 30%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우선 공급된다.
지원 대상은 순수 전세주택과 보증부월세주택(반전세)으로 제한된다. 보증금 한도는 △1인 가구 2억 2,000만원 이하 △2인이상 가구 3억 3,000만원 이하다.
서울시는 2012년 장기안심주택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5,681가구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입주자 수시모집을 통해 장기안심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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