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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일감 몰아주기 보도는 사실왜곡…법적 대응할 것"

안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안지혜 기자] 제너시스 BBQ가 지난 21일 A매체가 보도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반박했다.

제네시스 BBQ는 원가 부풀리기와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해 폭리를 취한다는 보도내용이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23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BBQ는 이번 보도로 인해 수십 년간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었으며, 가맹점주들의 영업에도 심각한 지장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률자문사(법무법인 광장)를 통해 해당 언론사에 법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BQ에 따르면 A매체는 BBQ가 '윤 회장 아들 소유인 HY인터내셔널이 생닭 손질 작업 비용을 시중가(200원)보다 비싸게 적용하고 올리브유와 치킨 박스 공급에 있어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BBQ는 "가맹점은 채반신선육 구매 의무가 없고 작업 원가가 480원으로 (되레) HY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금액 400원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유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서는 "BBQ가 얻을 수 있었던 사업가치나 수익이 대주주(HY인터내셔널)에게 유출되거나 그 결과 대주주가 올리브유의 공급과 관련해 이익을 실현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치킨박스를 오너 친인척 회사를 통해 구입하게 해 가맹점주로부터 폭리를 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치킨박스를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경우에도 390원 내지 480원 수준인데 우리는 훨씬 저렴한 287원이다"고 해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안지혜 기자 (why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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