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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숲’ 조승우·배두나 드디어 진범 잡았다! 이규형 체포

김수정 인턴기자

조승우와 배두나가 드디어 진범을 체포했다.

23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에서는 조승우와 배두나가 공항에서 도망치려는 이규형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우는 신혜선의 죽음에 괴로워했다.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혜선의 시신을 확인하고 당황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이성적인 모습을 되찾고 “피해자 유류품 없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경찰들은 “동료 맞아? 단번에 피해자라고 부르던데”라며 냉정한 조승우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했다.

조승우는 침착하게 박유나 소재 파악에 대해 부탁하고는 부검확인을 위해 떠났다. 신혜선의 시신을 태운 구급차를 따라가면서 그는 차선을 이탈하는 등 이성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부검결과를 확인하고 난 조승우는 갑작스럽게 통증을 느껴 쓰러졌고 응급실에 실려가게 됐다. 연락받고 병원으로 달려온 배두나는 조승우의 뇌수술 사실에 대해 알게 됐다. 이어 그가 최근 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는 의사의 말에 조승우도 신혜선의 죽음에 아파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후 조승우와 배두나는 더 철저히 범인조사에 나섰다. 조승우는 이호재가 이경영의 약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예상했고, 그 이야기를 신혜선이 엿듣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신혜선이 그 약점을 조승우에게 전하려다가 살해당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조승우는 신혜선의 방에서 단서를 찾으려 살폈고, 배두나와 함께 신혜선이 노트에 적었던 표식을 찾아냈다. 노트에는 박유나가 언급했던 07이 적혀있었다.

조승우와 배두나는 추리 끝에 이규형이 범인임을 알아냈다. 신혜선이 범인의 표식을 봤을 것이고 표식을 떠올리기 위해 노트에 연필로 적어봤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혜선이 표식을 봤을 법한 시간과 장소를 좁힌 결과 이규형이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예상대로 이규형은 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후 조승우와 배두나, 경찰들은 추격전과 난투극 끝에 이규형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규형이 정말로 신혜선까지 죽였는지, 이경영의 비리문제는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tvN ‘비밀의 숲’은 종영까지 2회분을 남겨놓고 있으며 마지막 회는 오는 30일 방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tvN ‘비밀의 숲’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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