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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청와대 가는 '갓뚜기' 주가도 급등

미담제조기 오뚜기, 중견기업 유일하게 청와대 초청...주식시장에서도 호평
이대호 기자

네티즌들이 오뚜기를 '갓뚜기'로 비유한 이미지.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오뚜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상상협력의 본보기로 호평을 받는 것이 주식시장에도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뚜기 주가는 9.93% 오른 81만 9,0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상승폭을 한때 18.66%까지 키우기도 했으며, 9시 20분 현재는 8%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와이즈FN에 따르면 24일 현재 오뚜기 목표주가는 증권사 8곳 평균 92만 3,125원이다.

오뚜기는 오는 27~28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대화에 중견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다양한 선행 등 상상협력 모델로서 대기업집단에 우수사례를 보여주자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故함태호 명예회장 뜻에 따라 대형마트에 파견된 시식 직원들을 모두 정규직 채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20여년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보이지 않게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불우이웃돕기에 적극적인 석봉토스트에 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오뚜기를 두고 '갓뚜기', '미담 제조기' 등으로 부르며 칭찬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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