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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 선수권 자유형 400m 4위 ‘3분 44초 38’…쑨양 1위

백승기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에서 4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4일 박태환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4초 48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쑨양이 3분 41초 38로 1위를 차지했다. 쑨양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선수권대회 400m 3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호주의 맥 호튼(3분 43초 85)이 3위는 이탈리아의 가브리엘 데티(3분 43초 93)가 차지했다.

이날 박태환은 100m까지 54초 04로 선두를 질주했지만 150m 부근부터 속도가 떨어졌다. 결국 막판 100m 지점에서 선두그룹 3명을 쫓는데 실패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여자 혼영 200m 김서영과 여자 접영 100m 안세현이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현과 김서형은 지난 2005년 이남은이 여자 배영 50m에서 결승에 오른 뒤 12년 만에 여자 선수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한 주인공이 됐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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