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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일대 복합개발 본격화…2021년 사업완료 목표

LH·철도시설공단, 강남구에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신청
김학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서울 강남구 수서동 일대가 수서역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 기능이 포함된 동남권 핵심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강남구는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시설공단(KR)이 국토교통부에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승인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구계획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강남구 수서동·세곡동 일대 약 38만6천㎡ 규모로 업무・유통시설용지, 상업용지, 공동주택용지, 복합커뮤니티시설, 철도, 학교, 공원・녹지, 주차장, 도로 등으로 계획됐다.

특히 지난해 말 개통한 고속철도(SRT) 수서역을 포함해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이용이 가능하고, 향후 개통 예정인 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GTX)와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등 5개 철도노선의 이용이 가능해 향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수서역세권에 추진 중인 공공주택사업은 올해 하반기 내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지 등 보상 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에는 공사에 착수해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해당 지역이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서울 동남권의 핵심거점으로 개발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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