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지난해 4천억원 휴면보험금 환급
최보윤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최보윤 기자] 생명보험업계는 지난해 한해동안 4천억원 규모의 휴면보험금이 주인을 찾아갔다고 24일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생명보험협회와 생보업계는 지난 2015년부터 소비자 신뢰제고 일환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업계는 54만8천여 건, 4093억원 규모의 휴면보험금을 원권리자인 고객에게 찾아줬다.
이는 전년 환급액 3552억원 보다 15.2% 늘어난 실적이다. 환급받은 고객은 1인당 평균 75만원 가량을 찾아간 셈이다.
협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면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전국 지역별(6개 권역)로 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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