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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제작진, “오늘부터 2017년 학교 최고 이슈, ‘생활기록부’ 다룬다”

김려원 이슈팀



‘학교 2017’이 2017년 학교와 학생들의 최고 이슈인 생기부(생활기록부) 이슈를 통해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 3회분에서는 용의자X를 잡기 위해 교장 양도진(김응수)이 상벌점 신고보상제(신고를 기반으로 상점과 벌점을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학생들은 생기부에 벌점 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금도고가 큰 혼란에 빠질 예정이다.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는 상점을 받기 위해, 혹은 남에게 벌점을 물리기 위해 과열된 금도고의 풍경이 지나가고 있다. “상벌점 신고 보상제란다”라는 대사와 함께 유빛나(지헤라)를 둘러싸고 핸드폰을 꺼내든 학생들과 성적에 관심 없던 라은호(김세정)마저 도진을 찾아가 “분명 약속하셨죠? X 잡아 오면 벌점 다 까준다고?”라고 물은 뒤 비장하게 복도를 걸어가고 있는 것. 대체 생기부가 무엇이기에 금도고 전체가 뒤집어진 걸까.

제작진은 “실제 주요 대학에서 다양한 인재를 뽑기 위해 과거와 달리, 수능 성적보다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중시하는 학생부 중심전형을 실시하면서 생기부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웹툰 공모전으로 한국대 수시 특전을 노리는 은호 역시 벌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교장의 뜻대로 은호와 학생들이 X를 잡을 수 있을지, 상벌제 때문에 혼돈에 빠진 금도고의 이야기를 오늘(24일) 밤, 본방송을 통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웹툰 공모전으로 한국대 입학을 노리던 은호가 빼앗긴 스케치 노트를 찾기 위해 몰래 교무실에 잠입했다가 용의자 X로 몰리며 퇴학의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퇴학이 결정되려는 순간, 용의자 X는 강당에 드론을 날려 은호가 X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고 “강당에 송대휘(장동윤), 현태운(김정현)은 없었다”는 쪽지는 두 사람의 정체를 의심케 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사진: KBS2 '학교 2017‘)
[MTN 온라인 이슈팀 - 김려원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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