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송영길, 김군자 할머니 빈소서 기념사진 논란…네티즌 맹비난
백승기 기자
손혜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서 엄지를 들고 사진을 찍어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손혜원, 송영길 의원은 고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서 밝게 웃으며 엄지를 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졌다.
해당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칠순 잔치에 온 것 같다”, “너무했다”, “이건 심하다”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송영길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송영길입니다. 어제(7월 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위안부를 포함한 일제 강점기의 만행에 분노하고 고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기리는 모든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글을 남겼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