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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글로벌 리더의 조건은?... 제3회 MTN '청소년 AMP캠프' 개막

김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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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이슬 기자]
[앵커멘트]
차세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덕목은 무엇일까요?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주최하는 '청소년 최고경영자과정, AMP캠프'가 경기도 가평에서 열렸습니다.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대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명사 특강부터 인성교육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김이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일심동체'를 다지는 단합력 게임에 온 신경을 집중합니다.

오늘 처음 마주하는 어색함은 사라지고 협동심이 샘솟습니다.

[인터뷰] 김원민 / 귀인중학교 3학년
"처음 만났지만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하면서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어울리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정조현 / 과천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저는 선생님이 꿈이라서 오늘 활동을 통해서 나중에 모든 아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내일(28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최고경영자과정, AMP캠프' 현장입니다.

각 조마다 배정된 대학생 멘토들은 청소년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단합력을 기를 수 있게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줍니다.

[인터뷰] 이정우 / 고려대학교 4학년
"처음에는 학생들이 어색하고 자기가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계기를 통해서 제가 멘토로서 앞으로 사회에 나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리더십 배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차세대 리더의 조건인 소통 능력부터 인성교육을 거쳐 고객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CEO 마인드에 대해서도 탐구합니다.

[인터뷰] 김정호 /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특임교수
"고객 중심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할수 있게 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다른 하나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

미래의 리더를 향한 청소년들의 꿈이 AMP캠프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이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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