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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판매 부진? 소형 SUV는 예외…QM3·티볼리 vs 스토닉·코나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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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최종근 기자]

[앵커멘트]
자동차 판매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소형 SUV인데요. 이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은 잇따라 경제성을 갖춘 신차를 내놓고 있습니다. 최종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르노삼성이 내놓은 소형 SUV 뉴 QM3입니다.

출시 4년 만에 디자인을 바꾸고 성능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전면 디자인은 르노삼성의 새로운 패밀리 룩이 적용됐습니다.

경쟁사가 잇따라 소형 SUV를 내놓고 있는데다, 시장이 커지면서 상품성을 높인 차량을 내놓은 겁니다.

월 판매 목표는 2,000대로 이전 모델 판매량보다 올려 잡았습니다.

[인터뷰] 박동훈 / 르노삼성 사장
"QM3의 새로운 모델을 내놨는데, 지금 나와 있는 경쟁차들과는 차별화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선 디자인 측면에서 그렇고, 차의 설계 개념부터가 다른 차기 때문에..."

[기자 스탠드업]
"시장이 커지자 기아차도 1천만원대 디젤 소형 SUV를 내놓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소형 SUV 스토닉은 저렴한 가격과 유려한 디자인을 무기로 생애 첫 차량을 구매하려는 젊은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출시 한 달도 채 안돼 누적 계약대수가 2,500대를 넘어설 정도로 초기 반응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서보원 / 기아차 국내마케팅 이사
"판매 가격과 연비 측면에서의 경제성, 그리고 차세대 디자인, 마지막으로 안전성 이 3가지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달 출시된 현대차의 코나도 이달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소형 SUV 시장을 주도했던 쌍용차도 상품성을 강화한 티볼리 아머를 내놨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에 이어 수입차들도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내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입니다.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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