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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촌지도 성수가 중심?…최고 분양가도 갱신

김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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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앵커멘트]
부촌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최근엔 서울 성수동, 그 중에서도 서울숲 주변 고층 아파트들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넓은 거실과 높은 천장. 고급스러운 내장재와 주상 복합에서 보기 힘든 발코니까지.

다음달 분양하는 서울 성수동의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평균 4,750만원. 일부 층은 5,000만원을 넘습니다.

역대 서울 최고 분양가를 갈아치우며, 새로운 고급주택을 찾는 사람들의 눈길잡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내방객 / 서울 도곡동
(다른 고급 아파트보다) 넓이도 훨씬 넓게 나왔고, 층고도 높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특별히 손볼 곳도 없을 거 같아요.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교통환경이 좋다보니 신흥 부촌으로 주목을 받는 겁니다.

또 최근 성수동 일대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는 젊은 층이 몰리면서 특색있는 상권이 만들어지고, 단지 내 문화예술시설과 상업시설 등이 함께 구성돼 다른 부촌과 차별화도 보입니다.

[인터뷰] 노필성 / 팜파트너스 상무
단순하게 고급 주거뿐만 아니라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복합되서 서울을 대표하는 고급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실제 이 지역 고급 아파트의 시세는 최근 오름세를 보이며, 3.3㎡당 4천만 원대 초중반 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

주변의 아파트들도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서울숲이 신흥부촌으로 높은 가격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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