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부, '혁신창업' 팁스 운영사 10곳 추가 선정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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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 보육 플랫폼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신규 운영사 10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계획 공고를 거쳐 투자재원과 보육역량을 갖춘 액셀러레이터 10곳을 새로 선발하면서 팁스 운영사를 39개로 확대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번 운영사 선정엔 글로벌 투자·보육기관의 컨소시엄 참여를 의무화돼 미국과 중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네트워크롤 보유했거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기관이 대거 진입했다.
해외거점을 보유한 마그나인베스트먼트·킹슬리벤처스·헤브론스타벤처스, 글로벌 진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등이 새로 참여한다.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관련 투자실적(계획)이 있는 헤브론스타벤처스·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킹슬리벤처스, 투자 및 보육에 모회사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코맥스벤처러스·KB인베스트먼트 등도 눈에 띈다.
중기부 측은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우수 기술창업팀을 발굴·육성해 질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