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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우리은행, 4차 산업혁명 지원 협약 체결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들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우리은행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과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하여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7,7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창업후 7년이내 기업으로서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청년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지원한도는 30억원이다.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36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보증료 감면(0.2%포인트) 등 5년간 우대 지원하고, 우리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R&D기업, 청년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창업기업으로 기업당 지원한도는 50억원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보에 보증료지원금 70억원을 납부하여 중소기업들이 납부해야할 보증료를 매년 0.2%포인트 씩 5년간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하며, 기보는 기업들에게 보증료를 5년간 매년 0.2%포인트 감면함으로서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것”이며, “향후 정부의 일자리창출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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