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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국내 최초 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외 2건

안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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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 피플 시간입니다.

[행사]
1.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국내 최초 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경쟁력 입증"

대우조선해양이 오늘(2일) 지난 2011년 인도네이사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의 초도함 인도식을 가졌습니다.

'나가파사(NAGAPASA)함'으로 명명된 이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독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아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수출형 잠수함입니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은 "전세계에 우리 잠수함 분야 기술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군력 강화에 기여하는 건 물론 인도네시아 해군과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표]
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사옥에 유연하고 활발한 기업문화 기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사옥에 위치한 집무실로 오늘(2일) 첫 출근 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경영혁신실 업무 공간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첨단 오피스 환경에서 상상력과 유연한 사고를 발휘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약]
3. 이광구 우리은행장 "4차산업·일자리창출 기업에 대출 지원"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인공지능 등 4차산업 영위기업과 일자리창출 기업에 총 7,7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이 선정한 기술력 우수기업 등입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중소기업 고객을 위해 여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4차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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